처음 수채색연필을 접하는 분들을 위한 상세한 가이드북이다. 우선 수채색연필 양대 산맥인 ‘파버카스텔’과 ‘스테들러’ 24색 세트를 비교 분석부터 시작한다. 해당 색깔을 칠했을 때의 느낌, 물로 녹였을 때의 느낌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.
또한 24색 세트에 들어 있지는 않지만 구비해두면 쓰임이 많은 색도 소개되어 있다. 두 가지 브랜드의 특징을 꼼꼼히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것을 구입하자. 그림 그리는 것이 처음이라도 걱정 말자. 색연필로 직선 긋는 방법과 선으로 도형 등의 면을 만들고 색칠하는 방법만 익히면 누구든 색연필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. 책 속에 선과 면을 이용한 간단한 일러스트 그리기 파트가 있으니, 이 과정을 건너뛰지 말고 꼭 익혀보자.
수채색연필의 백미는 물을 더해 수채화 느낌을 살리는 것. 색을 번지게 하는 방법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. 물로 전체를 훑는 방법, 군데군데 물을 놓고 가는 방법, 반쯤 녹인 다음 덧칠하는 방법 등 여러 기법을 소개했으니 작품 분위기에 맞추어 활용하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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